▲ 힐링캠프 장윤정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방송 캡처
가수 장윤정이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해 세간을 들썩이게 한 억대 빚과 가족사에 대해 털어놨다.

장윤정은 20일 오후 방송된 '힐링캠프'에 출연해 "빚이 있는 것도 사실이고 아버지가 뇌경색으로 쓰러지셨고 반신 마비가 온 상태다. 지금은 매우 많이 좋아졌다. 부모는 이혼 소송 중이다. 이혼은 금전적인 문제 때문이 아니다. 다른 문제가 있지만, 말씀드리지 않는 것이 맞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장윤정은 "금전적인 문제 때문에 부모가 이혼해서 아버지가 쓰러지신 것은 절대 아니다"라고 강조하며 "순서는 아버지가 먼저 쓰러 지셨고 이후 이혼 소송이 진행됐다. 금전적인 문제를 해결하려고 은행을 찾았다가 억대의 빚을 발견하게 된 것이다. 사실 돈이 없을 줄은 알았지만, 빚이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당황해 은행에서 펑펑 울었다"고 전했다.

장윤정은 지금 무엇이 가장 힘드냐는 질문에 "내가 돈을 벌어야 가족이 함께 살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가족들이 행복한 게 좋았다"며 "일을 쉬거나 돈을 못 벌면 흩어질지도 모른다는 불안해서 악착같이 앞만 보고 돈을 벌었다. 그래서 지금 가족이 흩어지게 된 상황이 가장 힘들다"고 대답했다.

장윤정은 현재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울 수 없는 이유 중 하나로 아버지를 꼽았다. 그는 "현재 몸이 안 좋으신 아버지가 자신을 짐으로 생각하시는 것 같다. 그래서 더 울 수 없다"고 털어놨다.

장윤정은 "아버지가 한 번은 그냥 자신이 병원에 가면 어떻겠냐고 했다. 하지만 난 전혀 그럴 생각이 없다. 자식이면 당연히 부모님을 모셔야 하는 것"이라고 덧붙여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

▲ 힐링캠프 장윤정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방송 캡처

힐링캠프 장윤정 가족사 고백을 접한 네티즌들은 "힐링캠프 장윤정 가족사 고백 마음이 아프다", "힐링캠프 장윤정 가족사 고백을 듣는데 가슴이 먹먹하더라", "장윤정 많이 힘들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