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도 보고 쇼핑도 하고 외식도 즐기고'.

발안프리미엄아울렛(대표·정수용, 화성시 향남읍 제암리·팔탄면 고주리 일원)이 명품 복합아울렛시네마로 탈바꿈된다.

발안프리미엄아울렛은 20일 잔여부지 약 1만1천570㎡에 지하 2층, 지상 2층 규모로 상영관(스크린) 6개관(1천200석)을 갖춘 CGV시네마 건물을 오는 10월 착공해 내년 7월까지 완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발안 아울렛 매장을 찾는 시민들은 내년 7월부터 영화도 보고 쇼핑도 즐기고 먹을거리까지 삼위일체를 한곳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

특히 문화소외지역인 화성시 서남부권에 영화관이 들어서게 되면 특유의 중요 소비층(젊은층 가족층) 집객 효과를 보게 돼 인근 지역까지 상가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남부권(향남읍, 우정읍, 장안면, 팔탄면, 양감면)과 봉담읍 지역은 동탄 병점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낙후됐으나 이번 영화관 입점으로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할수 있게 됐다.

또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갖춘 CGV는 영화관 시설만을 갖춘 것이 아니라 쇼핑 공연 외식 등 다양한 콘텐츠를 고루 갖추고 있어 화성시민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가족단위의 힐링존 역할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화성/김학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