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그동안 경기침체로 매각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일산동구 대화동 일대 킨텍스 지원시설 부지 매각에 나섰다. 10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9일 호텔부지(S2) 1만1천770㎡에 대한 경쟁입찰 매각 공고를 했다.
호텔 부지의 최초 입찰 예정가격은 조성원가(3.3㎡당 429만원)가 적용돼 153억원이다.
매각은 경쟁입찰방식으로 진행돼 최고 가격을 제시한 업체가 낙찰된다. 다만 호텔부지는 외국인투자기업(설립예정 포함)만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오는 27일까지 입찰서를 제출받아 자격을 심사한 뒤 10월 2~7일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시스템을 통해 낙찰자를 결정한다.
매매계약은 낙찰업체가 호텔사업 추진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을 구성할 수 있도록 오는 12월 중순께 체결할 방침이다.
시는 실질적인 호텔경영 능력을 갖추고 자금을 보유한 업체가 입찰에 참여하도록 국내외 600실 이상 규모의 특1급 관광호텔을 소유한 업체로 입찰 참가자격을 제한했다.
또 온비드시스템 회원 등록시 내야하는 입찰보증금을 입찰가의 10%에서 30%로 상향 조정했다.
시는 1단계 복합시설 E2-2(4천58㎡)와 C4(5만5천303㎡), 업무·숙박시설인 S1(1만3천476㎡), 2단계 복합시설 C1-1(1만6천935㎡)과 C1-2(1만6천640㎡) 등 나머지 5개 부지에 대해서도 오는 24일 매각공고를 낼 방침이다.
고양/김재영기자
안팔린 지원시설 부지 6곳 킨텍스 경쟁입찰 매각방침
입력 2013-09-10 23:41
지면 아이콘
지면
ⓘ
2013-09-11 21면
-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가
- 가
- 가
- 가
-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