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택(TicTag) 이용해 스마트 장보기'.
대형마트 카트기에 스마트폰을 대기만 하면 다양한 혜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스마트한 상품이 출시돼 화제다.
신세계엔지니어링(대표·이강일)이 개발한 틱택은 스마트폰을 터치할 때 나는 틱(TIC)소리와 NFC 기능을 합성해 만든 브랜드로, NFC칩을 내장한 NFC카트기를 이용해 쇼핑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하는 차세대 마케팅 플랫폼이다.
현재 롯데마트 판교점에서 시범 운영되고 있는 틱택은 카트기 손잡이에 부착돼 있는 NFC칩에 스마트폰을 대면 별도의 회원가입이나 개인인증 없이도 롯데마트가 추천하는 상품과 이벤트몰의 쿠폰 등 다운로드받아 즉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10㎝ 이내의 가까운 거리에서 다양한 무선 데이터를 주고받는 통신 기술인 NFC 기능은 스마트폰·태블릿과 같은 스마트 기기와 연동돼 손쉽게 사용할 수 있어 유통과 광고업계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강일 대표는 "대형마트내 틱택을 활용한 NFC전용카트기는 올 연말까지 판교점뿐 아니라 롯데마트 전국매장으로 확대할 것을 계획하고 있다"며 "틱택은 기존 광고매체보다 소비자에게 접근성이 편리하고 마케팅 효과가 우수해 앞으로도 이를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공지영기자
대형마트 카트기 스마트한 장보기… 신세계 엔지니어링 '틱택' 눈길
스마트폰 대면 쇼핑정보 제공
입력 2013-10-30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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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3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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