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를 통해 학생들이 학교에서 스트레스를 덜 받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번 대회를 기획하고 성사시키는데 가장 큰 공헌을 한 노영관 수원시의회 의장은 "의회에서 문화복지교육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하다 보니 평소 학생과 교육 문제에 대해 관심이 많았다.

최근 경인일보에도 보도된 것처럼 학교폭력 예방에는 스포츠 활성화만한 것이 없다고 생각해 학생들이 쉽게 접할 수 있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운동이 무엇일까 고민하다 '농구'를 선택하게 됐다"며 "또한 전국에 있는 초·중학생들에게 협동심과 자신감을 갖게 하고, 스포츠 메카로서의 수원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예전에 엘리트체육 하면 학교에서 공부를 안 시키고 밤낮으로 운동만 시켰는데, 요즘 분위기는 그렇지 않다. 우리도 이제 선진국처럼 운동을 잘하는 친구들이 공부까지 잘하는 경우가 많아졌다"며 "건강한 육체에 건전한 정신이 깃든다는 말처럼 평소 스포츠를 즐기는 학생들이 학교생활도 훨씬 잘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노 의장은 "대회 현장에서 학생들이 경기하는 모습을 지켜보니 나도 한 번 같이 선수로 뛰어보고 싶은 생각이 든다. 경인일보가 주최하는 수원시의장배 농구대회가 앞으로도 계속 이어져 이 대회 출신 선수 중에서 국가대표까지 나올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김선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