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양평군에 따르면 제2영동고속도로, 양평~화도고속도로, 여주~양평국도, 갈운~공근국도, 와부~설악국지도 건설에 국비 671억900만원을 투입,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중 여주~양평 37번 국도공사는 이르면 올해 말 준공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방도인 화전~마룡, 공세~원덕, 서종면 문호리, 용문~단월, 문호~도장, 월산~고송 도로 확·포장공사에 도비 86억원을 투입해 진행하고 있으며 화전~마룡구간과 서종면 문호리 도로공사는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민숙원사업으로 50억원의 군비가 투입되는 강상IC 설치, 교평~신화, 서후1~서후2, 초내~무왕, 용천4, 일신~매월간 도로 확·포장공사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강상IC 설치 건은 동부권 균형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임을 감안, 오는 4월 말까지 설계완료하고 하반기에 착공, 2015년 말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최종국 건설과장은 "강상IC가 설치되면 교통정체 해소와 친환경농산물 경쟁력 확보는 물론 유입인구 증가로 인구 17만 양평시 건설이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평/서인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