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무역보험공사(무역보험공사) 김영학 사장이 지난달 28일 인천의 보트 전문 제조기업인 (주)우성아이비를 방문, 최근 업무 현황과 수출 과정상의 어려움을 전해 듣는 것으로 현장 돌보기를 시작했다.
이희재 우성아이비 대표는 "품질을 인정받기 시작하면서 해외 바이어와의 계약이 늘고 있다. 그런데 외상 거래도 증가하고 있다"며 "외상거래 수출이 늘면서 대금을 떼일 위험도 자꾸 높아지고 결제가 될 때까지 자금이 묶이는 상황이라 고민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 사장은 "수출 대금이 떼일 걱정없이 안심하고 수출 증대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무역보험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자금이 묶이는 문제는 외상 수출 채권의 조기 현금화를 돕는 EFF보험 지원으로 도움을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박석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