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프 유망주 발굴에 힘을 모은다'.
스포츠 꿈나무 발굴에 힘써온 경인일보와 골프용품 전문업체 (주)데니스코리아가 관내 골프 저변 확대와 우수 선수 발굴을 위해 손을 잡았다.
경인일보 송광석 대표이사 사장과 (주)데니스코리아 박노준 대표이사는 5일 오전 수원 경인일보 접견실에서 업무협약식을 갖고 지역 골프 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주)데니스코리아는 도내에 골프시설 및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게 되며, 국내 아마추어 골프대회 관련 용품 지원 및 운영을 맡는다.
특히 (주)데니스코리아는 경인일보가 주최하는 전국중·고등학생골프대회와 전국꿈나무골프대회를 함께 추진하는 등 대회 규모를 늘리기로 했다.
송광석 대표이사 사장은 "국내 최대 골프용품 업체인 데니스코리아와 손을 잡게 돼 뜻깊다"며 "도내 골프 저변 확대 및 꿈나무 발굴에 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
이에 박노준 대표이사는 "수도권 정론지 경인일보와 골프 교육 사업을 추진하게 돼 영광이다"라며 "국내 골프 발전에 기여하는 데니스코리아가 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지난 2000년 골프가방 OEM(주문자 상표부착 방식) 생산 업체인 '포시즌'으로 문을 연 (주)데니스코리아는 미국 캐릭터인 'DENNIS THE MENACE'를 론칭해 생산하는 골프 용품 전문 회사다.
2009년 골프 의류사업에 진출한 뒤 2011년부터 캐릭터를 이용한 골프 용품 및 의류를 전문적으로 판매하고 있다.
/신창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