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성훈의 '벽제의 밤-개' '수렴과 발산' 창립·2019년 이인성 미술상동물권·실존·삶·죽음 등 다양한 맥락 연구어스름한 어느 겨울날, 근처를 지나가던 외딴 차의 헤드라이트가 쌓인 눈 위에 수없이 겹쳐진 차바퀴 자국과 개 한 마리를 비춘다. 한참 잠이 들 시간인 것 같지만 개는 매서운 겨울 날씨 때문인지, 이미 수없이 지나간 차 때문에 경계심이 심한 것인지 ...
이혜현 2024.07.24
인천 중구 선광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고(故) 공성훈(1965~2021)의 개인전 '바다와 남자' 전시장에 들어서면 제주 곶자왈을 소재로 한 그의 마지막 작업인 '웅덩이'(2019) 연작이 펼쳐져 있다. 감상자로 하여금 곶자왈에 들어온 느낌을 주도록 전시됐다. 작가가 바라본 풍경을 그렸다기 보단 심우현 선광미술관장 설명처럼 “마치 숲이 '내 안'으로 ...
박경호 2024.04.08
[전시리뷰] 故공성훈 '바다와 남자' 展 인천 선광미술관 6월1일까지 개인전인천 중구 선광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고(故) 공성훈(1965~2021)의 개인전 '바다와 남자' 전시장에 들어서면 제주 곶자왈을 소재로 한 그의 마지막 작업인 '웅덩이'(2019) 연작이 펼쳐져 있다. 감상자로 하여금 곶자왈에 들어온 느낌을 주도록 전시됐다. 작가가 바라본 ...
인천 선광미술관 '바다와 남자'… 내달 2일 공성훈 타계후 첫 개인전 2021년 타계한 공성훈 작가의 개인전이 인천 선광미술관에서 열린다.선광문화재단 산하 선광미술관은 제2회 기획전으로 내달 2일부터 6월1일까지 공성훈 개인전 '바다와 남자'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작가 타계 후 첫 개인전이다.1965년 인천에서 태어난 공성훈 작가는 ...
박경호 2024.03.25
2021년 타계한 공성훈 작가의 개인전이 인천 선광미술관에서 열린다. 선광문화재단 산하 선광미술관은 제2회 기획전으로 내달 2일부터 6월1일까지 공성훈 개인전 '바다와 남자'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작가 타계 후 첫 개인전이다. 1965년 인천에서 태어난 공성훈 작가는 1990년대 후반까지 실험적·전위적으로 다양한 예술 매체들을 활용해 작업했는데, ...
... 쌓여가는 작가들의 노력과 그 결과물이 영토라면 그것을 연구하고 하나의 전시로까지 만들어내는 과정을 지도로 표현해볼 수도 있다. 전시의 주제인 '지도와 영토'는 김건희, 김정헌, 민정기, 공성훈, 정재철 작가의 작품세계를 그렇게 관통한다.정재철 작가의 '제3차 실크로드 프로젝트 루트맵 드로잉'은 작가가 2004년부터 7년간 진행한 '실크로드 프로젝트' 중 마지막 프로젝트의 ...
구민주 2023.09.24
2024.07.25 15면
[경기도&미술관·(15)] 공성훈의 '벽제의 밤-개'
2024.04.09 15면
[전시리뷰] 故공성훈 '바다와 남자' 展
2024.03.26 15면
인천 선광미술관 '바다와 남자'… 내달 2일 공성훈 타계후 첫 개인전
2023.09.25 11면
현대미술이란 영토, 새롭게 그린 지도
2023.09.18 11면
바다가 들려주는 '먹고 사는' 이야기
2020.03.02 16면
코로나19 '대유행' 위기극복… 따뜻한 '상생 손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