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간 '백조'의 가을호(통권 제18호)를 발간했다. 각각 제24회 노작문학상과 제2회 음유시인문학상을 받은 시인 황유원과 가수 강허달림의 작품 등이 실렸다. 한편, 해당 문학상의 시상식은 ... 고봉준 평론가가 한국 거주 이주민의 인권 르포집 '당신은 나를 이방인이라 부르네'와 다양한 노동 현장 속 목소리를 기록한 책 '나는 얼마짜리입니까'를 엮어 살핀다. 아울러 이민 건축가가 ...
유혜연 2024.09.27
... '어른론' 있겠지만독립성·경제력 두개 조건 갖춰야돈 버는 일의 보조처럼 여긴 살림당연하게 노동 받아들이지 않고이해의 폭 넓어져야 어른의 기본어른이 된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 사람마다 다른 ... 과정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어지는 것, 내가 그 모든 것을 해낼 수 없을 때에 비로소 얻게 되는 그 일에 대한 존중, 그것이 어른이 되는 길의 기본 아닐까./이원석 시인이원석 시인
이원석 2024.08.29
... 선수가 돼서도 가끔 부모님 가게에 들러서 맛있는 음식을 먹고 가게 일을 도와줬어요." 강제윤 시인이 2010년 펴낸 인천문화재단 문화의길 총서 1권 '바다의 노스탤지어 파시'를 보면, 소래포구는 ... 여주·이천 곡창지대의 쌀을 인천항으로 반출하고자 1935년부터 수인선 건설에 나섰다. 철도 건설 노동자와 염전에서 일하는 염부들을 태운 나룻배가 소래포구로 드나들었다. 더러는 소래포구에 정착해 ...
박경호 2024.08.07
정세훈 시인의 자전적 장편소설 ■ 훈이 엉아┃정세훈 지음. 詩와에세이 펴냄. 244쪽. 1만7천원정세훈 시인(前 인천민예총 이사장)이 장편소설을 발표했다. 소설의 배경은 6·25전쟁 ... 살아가길 원하는 이들에게 이 소설이 힘과 용기, 그리고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정세훈 시인은 1989년 노동해방문학으로 문단에 나온 이후 현재까지 노동문학에 정진해 왔으며 비정규직 노동자들과 ...
김영준 2024.08.01
... 연결점의 역할을 하는 도시를 일컫는 말이 '글로벌 시티'다. 세계·지역·도시의 경제발전 및 노동력과 자본의 국제적 이동을 오랫동안 연구해 온 미국 사회학 분야의 권위자 사스키아 사센 교수가 ... 자본, 삶의 질, 환경, 거버넌스 등 5개 범주로 도시의 층위를 매긴다. 그런데 같은 광역시인 부산, 대구, 광주, 대전은 물론이고 기초지자체인 창원, 청주, 전주, 천안, 포항, 구미까지 ...
이충환 2024.07.09
... 뛰어나가기는커녕 하던 일도 다 멈추고 흙더미에 삽 던져 꽂아두고 밥 먹으러 가버리곤 했다. 육체노동을 하면 배도 쉽게 꺼지고 허기도 더 심하게 오기도 하거니와 몸 쓰는 사람들이 어디서 배우지 ... 그래도 밥 먹다 말고 나가서 해야 할 만큼 중요한 일은 그리 많지 않고, 금강산도 식후경이며, 일하는 사람들이 밥을 먹을 때는 그 잠시의 평안을 지켜줘야 한다./이원석 시인이원석 시인
이원석 2024.06.20
2024.08.30 14면
2024.08.02 11면
정세훈 시인의 자전적 장편소설
2024.07.10 19면
2024.06.21 14면
2024.06.07 1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