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에서 스케이트보드를 타고 놀던 형제 중 두 살배기 동생이 우회전하던 SUV 차량에 치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안성경찰서는 지난 4일 오전 10시30분께 안성시 공도읍 만정리의 한 이면도로에서 9세 형과 함께 스케이트보드를 타고 놀던 동생 A(2)군을 우회전 과정에서 SUV차량으로 치어 숨지게 한 혐의(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등)로 B(67)씨에 대해...
민웅기 2023.06.05
"두살배기 아이를 입양한 뒤 의식불명에 빠뜨린 양아버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학대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지난달 10일 기사가 쏟아졌다. 사건의 전말은 이렇다. 양부 A씨는 지난달 8일 아동 B양 뺨을 수차례 때려 뇌출혈을 일으켰다. A씨는 B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진 직후에도 태연하게 친척 집을 방문했다. 양모 C씨도 마찬가지다. C씨는 B양이 ...
이시은 2021.06.20
5월 초, 또 하나의 가슴 아픈 소식이 전국을 강타했다. 화성에서 두살배기 입양아가 아동 학대로 의식을 잃고 중태에 빠진 것이다. 이 아이는 지난 2020년 8월 말 입양됐다. 모두의 축복 속에 꽃길만 걸을 줄 알았지만,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3차례에 걸쳐 양부에게 손과 주먹, 나무재질의 구둣주걱 등으로 폭행을 당했다. 말을 듣지 않고 운다는 이유에서였다. ...
김동필 2021.05.27
... 강화 불구의식불명 2세아 '보호자 양모' 여전치료비지원 법 규정 없어 우왕좌왕정인이 사건 이후 아동학대 대응체계는 정말 달라졌을까. 화성에서 양부에 학대당해 사실상 의식불명 상태인 두살배기 입양아는 여전히 양모가 아이의 보호자로 등록됐고, 치료비조차 누가 내야 할지 몰라 갈피도 못 잡고 있다.정인이 사건으로 여론이 들끓자 올해 초 정부가 학대 신고 시 아동과 부모 즉각 분리 ...
이시은 2021.05.25
정인이 사건 이후 아동학대 대응체계는 정말 달라졌을까. 화성에서 양부에 학대당해 사실상 의식불명 상태인 두살배기 입양아는 여전히 양모가 아이의 보호자로 등록됐고, 치료비조차 누가 내야 할지 몰라 갈피도 못 잡고 있다. 정인이 사건으로 여론이 들끓자 올해 초 정부가 학대 신고 시 아동과 부모 즉각 분리 등을 골자로 한 아동학대 대응체계 강화 방안을 발표했지만 화성 ...
영장실질심사 앞두고 짧게 답해아내도 가담했냐 질문에 "아닙니다"두 살배기 입양 아동을 학대해 의식불명 상태에 빠뜨린 양부가 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아이에게 미안하고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양부 A씨는 11일 오후 2시30분께 수원지방법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했다. 수원지법 오대석 영장전담판사는 오후 6시 30분께 A씨에 대한 ...
이원근 2021.05.11
2021.06.21 19면
2021.05.28 15면
2021.05.26 07면
2021.05.10 07면
2017.06.21 23면
2017.03.22 1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