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 일제 안양~안산 병참기지 잇던 박달교 최적 요지 이유 '도로공사' 일부 건설 추정목조로 지어진후 미군 승계 콘크리트 재건 인근 기지 헬기장 사용… 전술핵 보관 기록도북측 ... 일제는 박달동 인근에 조선비행기주식회사를 설립하는 등 안양을 주요지로 삼아 민간인을 수탈하고 병참기지화하려는 야욕을 보였다.목교로 지어진 박달교는 일제 패망 이후 병참기지 입지를 미군이 승계하며 ...
신지영 2024.08.26
... 아니었다면 폐터널의 존재는 더 쉬이 잊혔을지 모른다.터널 상판의 작은 균열이 이곳이 어딘지 다시 들여다보게 만드는 계기가 됐다. 북한군 탄약고 이전에 철도 터널로서 연천 폐터널은 한반도 병참기지화의 남은 상징이다. 사도광산에 분개하는 한편 우리에게 남아 있는 흔적을 통해 수탈의 아픔을 되새기고 다시는 반복하지 말아야 할 또 잊히는 것을 막아야 할 계기로 삼아야 한다. /신지영·이영선기자 ...
신지영·이영선 2024.07.15
... 1937년 중일전쟁이 발발하자 일본이 1939년 부평평야에 조성하기 시작해 1941년 완공한 초대형 군수공장이다. 조병창은 제2차 세계대전(아시아·태평양전쟁)에서 일본이 패망할 때까지 한반도 병참기지화 핵심 지역이었다. 일본은 중국 사찰에서 건너온 철제 범종부터 민가의 숟가락까지 온갖 쇠붙이를 공출해 조병창 제련소에서 녹여 전쟁에 쓸 무기를 찍어냈다. 그때 제련소로 추정되는 굴뚝 2개짜리 ...
박경호 2023.11.09
... 위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인천 부평역사박물관에서 29일 열린 '부평 영단주택의 가치와 현황' 학술회의에서다. 영단주택은 1941년 설립된 조선주택영단이 조선의 병참 기지화를 위해 군수업 노동자들에게 주로 공급한 주택이다. 부평구 산곡동에 지어진 영단주택은 인천 육군조병창에 강제동원된 조선인 노동자들의 숙소로 쓰였다. 산곡동 일대에서 2013년부터 ...
변민철 2023.06.29
... 문화재청의 관련 조사가 진행된다"며 "결과가 나올 때까지 1년 정도 소요될 수 있다"고 했다.산곡1동 재개발 주민 80% 이주 마쳐"조합서 나가라고 소송 걸고 압박" 반면 일제가 조선의 병참 기지화를 위해 군수업 노동자들에게 공급했던 영단주택(산곡1동 소재)은 철거를 앞두고 있다. 지난 11일 찾은 영단주택 단지에는 출입 금지를 알리는 재개발조합의 안내문이 여러 개 붙어 있었다. ...
변민철 2023.05.15
... 정식 개장에 앞서 2일 현장을 직접 찾았다. 햇볕이 따스한 초여름 날씨에 도착한 주 출입구는 용산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 게이트 14번으로 불리는 이곳은 과거 일본이 한반도 침략 및 병참기지화를 위해 설치한 한국주차군사령부의 정문으로 쓰였고, 해방 후에는 미 7사단 사령부의 정문으로 사용된 곳으로 대통령실과 가장 가까운 출입구로 어린이정원 방문객을 맞이하는 시작점이다. 용산역 ...
정의종 2023.05.02
2024.08.27 11면
[전쟁과 분단의 기억 시즌2·(11)] 광복 - 일제 안양~안산 병참기지 잇던 박달교
2024.07.16 05면
[전쟁과 분단의 기억 시즌2·(8)] 광복 - 연천 폐터널
2023.11.10 10면
전부 허물지 않았기에… 과거 허물을 기억하듯
2023.06.30 04면
2023.05.16 06면
2022.12.22 06면
산곡동 영단주택, 조병창 노동자 집단합숙소 확인… 내년 철거 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