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의 한 투명 방음벽에서만 7개월간 부딪혀 죽은 채 발견된 새가 50여 마리에 달한다는 환경단체의 모니터링 결과가 나왔다.인천녹색연합은 생태교육센터 '이랑'과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인천 서구 왕길동 인천도시철도 2호선 왕길역 주변 투명 방음벽에 충돌해 죽은 새를 조사했다.참새를 비롯해 오색딱따구리, 아물쇠딱따구리, 청딱따구리, 호랑지빠귀 등 50여 ...
백효은 2023.10.31
2023.11.01 06면
“예산 등 민관협력 모니터링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