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명의 화재 사망자를 낸 화성 일차전지 업체 아리셀의 박순관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재판에 넘겨진 가운데, 아리셀과 모회사인 에스코넥의 '군납비리' 혐의를 계속 수사 중인 경찰이 조만간 사건 책임자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경기남부경찰청 아리셀 화재사고 수사본부는 업무방해 혐의로 형사입건된 아리셀·에스코넥의 관계자 등 24명 가운데 사건 핵심 ...
조수현 2024.10.07
... 구축하지 않는 등 중대재해처벌법상 의무 이행을 소홀히 했다고 판단했다. 박 대표는 지난 2022년 1월 중대재해법 시행 이후 이 법 적용으로 구속된 첫 사례이기도 하다. 한편 경찰은 모회사인 에스코넥의 군납비리 혐의 등 추가 의혹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수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경찰은 에스코넥이 자회사 아리셀을 만들기 전인 2017∼2018년 국방부에 전지를 납품할 당시에도 시험데이터를 ...
조수현 2024.09.06
경찰이 화성시 소재 일차전지(리튬 배터리) 제조업체 아리셀의 모회사인 에스코넥 본사 등을 상대로 강제수사에 들어갔다. 앞서 일차전지를 군에 납품하면서 품질검사를 조작했던 것과 관련한 것으로 보인다. 5일 오전 경기남부경찰청 아리셀 화재사고 수사본부는 경기 광주시에 위치한 에스코넥 본사와 화성시 아리셀 본사 등 6곳에 수사관 32명을 투입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
김준석 2024.09.05
/김준석기자 joonsk@kyeongin.com
... 구체적인 수사로 나아가지 않은 점에서 그런 취지로 답한 것"이라고 말했다. /조수현기자 joeloach@kyeongin.com25일 오후 화성시 서신면 리튬전지 공장인 아리셀에서 박순관 에스코넥 대표가 23명의 사망자를 낸 사고가 발생한 것에 대해 고개숙여 사과하고 공식 사과문을 낭독하고 있다. 2024.6.25 /최은성ces7198@kyeongin.com
조수현 2024.08.27
1일 오전 수원시 장안구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앞에서 아리셀 화재 유가족 등 관계자들이 집회를 열고 박순관 에스코넥 대표이사의 구속 수사를 촉구하고 있다. 2024.8.1 /이지훈기자 jhlee@kyeongin.com1일 오전 수원시 장안구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앞에서 아리셀 화재 유가족 등 관계자들이 집회를 열고 박순관 에스코넥 대표이사의 구속 수사를 촉구하고 ...
이지훈 2024.08.01
2024.06.25 0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