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이르면 6월부터 선감학원 원아대장 작성 전에 입소한 피해자에게도 지원금을 지급한다. 경기도는 5일부터 원아대장이 작성되기 시작한 1954년 이전에 선감학원에 입소한 피해자들의 지원 신청서를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선감학원 사건은 1942년부터 1982년까지 부랑아 교화 명목 아래 4천700여명 소년들에게 강제노역, 구타, 가혹행위 등 인권을 유린한 사건이다. ...
이영지 2024.04.04
경기도가 이르면 6월부터 선감학원 원아대장 작성 전에 입소한 피해자에게도 지원금을 지급한다. 경기도는 오는 5일부터 원아대장이 작성되기 시작한 1954년 이전에 선감학원에 입소한 피해자들의 지원 신청서를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선감학원 사건은 1942년부터 1982년까지 부랑아 교화 명목 아래 4천700여 명소년들에게 강제노역, 구타, 가혹행위 등 인권을 유린한 ...
... 진실 규명에 많은 진전이 있던 건 사실이지만, 아직 갈 길은 멀다. 현재 선감묘역 유해 발굴 작업은 예산 문제로 일부만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 차원의 보상과 지원이 이뤄지고 있지만, 원아 대장이 없는 '입증 불능 피해자'에 대해선 구제할 방안이 없다. 전국 각지에 거주하는 피해자에게 지원과 보상이 이뤄지려면 정부 차원의 사과와 특별법 제정이 필요하다.추모문화제에 보다 많은 피해자와 ...
김동한 2023.10.22
... 권고안 중 하나라고 평가된다. 선감학원이 폐원한 지난 1982년까지 약 40년간 수용된 원생은 원아대장상 4천689명인데, 진화위에 진실규명을 신청한 인원은 5%가량인 228명뿐이다. 진화위의 이번 ... 피해 내용은 극히 일부에 불과한 셈이다. 더불어민주당 김철민(안산상록을) 의원과 경기도선감학원아동피해대책협의회 공동주최로 지난 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선감학원 사건 진상규명 및 특별법 ...
배재흥 2023.02.03
김영배(68) 선감학원아동피해대책협의회 회장은 최근 제2기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이하 진화위)가 내놓은 진실규명 결과를 두고 "지난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시작점"이라고 ... 걸쳐 시굴했다. 이 결과 봉분 5개 전부에서 치아와 유품 등이 발견됐다. 진화위는 선감학원 원아대장에 기록된 사망자 숫자에 비해 실제 묘역 봉분의 수(140~150개 추정)가 훨씬 많다며 신속한 ...
특별취재팀 2022.12.21
... pizza@kyeongin.com지난 5일 안성 소재 자택에서 만난 진동씨가 선감학원과 관련한 자신의 서류를 보고 있다. /신현정기자 god@kyeongin.com선감학원 입소 당시 진동씨 원아대장. 기본적인 생년월일도 잘못 적혀 있다. /진동씨 제공지난 10월 선감학원 희생자 유해시굴 작업 후 묘역에 국화꽃이 놓여있다. /김도우기자 pizza@kyeongin.com
특별취재팀 2022.11.20
2024.04.05 03면
2023.10.23 19면
2023.02.06 07면
2022.12.22 03면
사과 한마디 없는 국가
2022.10.25 01면
섬 떠나려다, 세상 떠난 아이들… 기록되지 않은 죽음들
2022.10.25 03면
단속만 집중 '거주지 파악' 부실… 장례·애도 없이 시신 암매장
특별취재팀 2022.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