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민공동대책위원회가 안산 원곡동에 화성 아리셀 리튬공장 사망자 추모 분향소를 설치한 것에 대해 관할 파출소장이 경솔한 발언을 해 물의를 빚고 있다. 27일 이주민공동책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와 경찰에 따르면 대책위는 23명의 화성 리튬공장 사망자를 기리기 위해 이날 원곡동 다문화공원에 분향소를 설치했다. 이 과정에서 관할 파출소장 등 경찰은 안산시 담당 직원들이 ...
황준성 2024.06.27
...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이날 아리셀 측이 이번 사고와 관련해 국내 최대 법무법인인 '김앤장 법률사무소' 소속 변호사를 선임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아울러 이번 화재와 관련한 이주민공동대책위원회가 안산시 단원구 다문화공원에 설치한 희생자 추모 공간을 두고, 한 파출소장이 "분향소는 나라를 지키다 돌아가신 분들을 위해 설치하는 것이 아니냐"는 발언을 해 여론의 뭇매를 맞기도 ...
김학석·김지원 2024.06.27
... 지칭하지 않지만, 자신이 '인천 사람'이라고 분명히 얘기한다.그는 일자리를 찾아 인천으로 먼저 왔던 형제들 손에 이끌려 열살 무렵 인천에서 학창 시절을 보냈다. 인천이 배칠수처럼 많은 이주민의 보금자리로 꾸려진 도시임을 그의 이야기로 새삼 깨닫는다.지난 10일 인천 미추홀구 경인방송 사옥 6층 스튜디오에서 만난 배칠수는 "인천 친구들에게 '내가 일을 다 그만두면 꼭 돌아올게'라고 ...
박경호 2024.06.26
... 가족과 함께 인천에 정착했다. 가족이 한꺼번에 인천으로 올라온 게 아니라 형과 다섯 누나들이 일자리를 찾아 차례로 고향을 떠났다. 부모를 일찍 여읜 배칠수는 당시 지방에서 인천에 온 이주민들의 삶이 그랬듯 형제들과 어렵지만 꿋꿋하게 학창 시절을 보냈다. 그 시절을 겪은 배칠수는 자신을 누구보다도 '인천 사람'이라고 말한다.1999년 슈퍼보이스 탤런트 선발대회에서 우승하면서 ...
... 그는 이어 "이주노동자들이 안전교육이나 안전장비 제대로 없이 고강도로 위험하게 일하지 않으면 사업주가 불이익을 주는 현장의 관행을 멈춰야 한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 함께한 박천응 안산이주민센터 대표도 “한국사회에서 더 이상 이러한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함께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동 약자들을 위한 화성시의 현실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대책위는 “지난 ...
김지원 2024.06.26
... 인천으로 먼저 왔던 형제들 손에 이끌려 열살 무렵 인천에서 학창 시절을 보냈다. 방송인으로 데뷔한 이후 서울을 주무대로 활동했으나, 줄곧 인천을 보금자리로 삼았다. 인천이 배칠수처럼 많은 이주민의 보금자리로 꾸려진 도시임을 그의 이야기로 새삼 깨닫는다. 지난 10일 인천 미추홀구 경인방송 사옥 6층 스튜디오에서 만난 배칠수는 “인천 친구들에게 '내가 일을 다 그만두면 꼭 돌아올게'라고 ...
2024.06.28 05면
2024.06.27 11면
[아임 프롬 인천·(29)] 누나들따라 인천에 터잡은 목소리 천재 배칠수입니다
2024.06.27 01면
2024.06.27 07면
2024.06.21 04면
2024.06.12 14면
[인터뷰…공감] 인천 유일 '아트북페어' 포문 연 슬로보트 북극서점 대표
박경호 2023.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