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머니를 떠올리며 이같이 말했다.고(故) 김인숙(1957년 4월3일~2022년 11월28일)씨는 인천 동구 화수동에서 3남2녀 중 장녀로 태어났다. 인천에서 초중고 학창시절을 보낸 그는 서울 명동의 ... 이곳저곳을 다니며 추억을 만들어주는 다정한 엄마였다. 젊은 시절 일했던 명동거리를 딸들과 거닐면서 기억을 공유하고, 즉흥적으로 부산 여행을 떠나 낭만을 즐기기도 했다. 정지은씨는 "어린아이 셋을 ...
유진주 2022.12.15
... 시기 남매를 키우면서도 항상 다정했고, 삶에 열정적이었던 어머니를 떠올리며 이같이 말했다.고 박옥란(1949년 6월16일~2022년 1월18일)씨는 충청남도 아산시 온양에서 태어났다. 친척이 살던 인천으로 상경한 그는 인천전신전화국에서 오랜 기간 근무했다. 퇴직 이후 용현동에서 고깃집을 운영하면서 장녀 최진경씨와 둘째 아들 최진성(38)씨를 홀로 키웠다. 장사를 그만두고선 독서치료사 자격증을 ...
박현주 2022.01.26
... 사랑한다'를 연출한 윤기형 감독은 자신의 작품을 '작은 영화'라고 낮춰 소개한다. 하지만 인천과 우리나라 공연사에서 차지하는 의미를 따져본다면 결코 작은 영화라 말하기 힘들다. 우리나라 최초의 ... '바람결'에 알려지게 된 것도, 이후 애관극장을 지키겠다고 나선 시민모임이 결성되고, 인천시가 매입을 검토하고 나선 상황에 이르게 된 것도 윤 감독이 만들려던 이 작은 영화 때문이었다. ...
김성호 2021.11.30
... 자상한 '가족 바보'이자 밖에서는 우직하게 일하며 가족을 위해 헌신한 전형적인 가장이었다. 인천 동구 송현동에서 3남매 중 장남으로 태어나 줄곧 인천에서 터전을 잡고 살아온 고 정용석(1957년 ... 일궜다. 정정이씨는 "아빠와 엄마의 신혼여행지였던 경주로 온 가족이 여행을 떠났던 게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다음 생애에 우리 가족이 모두 모이면 다시 못다한 여행을 떠나고 싶다"고 ...
김명호 2021.07.13
'인천과 함께 당신을 기억합니다'.인천시가 평범한 일반 시민의 삶과 추억을 신문 지면의 추모기사에 담아 간직할 수 있도록 경인일보 등 주요 지역신문과 협업하는 '추모기사 게재사업' ... 인사 등 특정 계층의 전유물이라는 인식이 강했습니다. 추모기사 게재 캠페인은 계층과 상관없이 인천의 역사·문화와 함께한 고인의 인생사, 특별한 추억 등을 이야기와 기사 형식으로 지역신문의 지면과 ...
경인일보 2021.06.13
경인일보 2021.05.16
2022.12.16 03면
'서로 배려 해주고 아껴주며 살자' 늘 가족을 먼저 생각했던 어머니
2022.01.27 03면
항상 가방속에 먹거리 넣어다니며 감사한 이웃에 나눠주시던 어머니
2021.12.01 14면
“모르고 볼때는 오래된 극장, 알고 보면 보물 같은 극장”
2021.07.14 01면
2021.06.14 01면
인천과 함께한 평범한 당신, 기억합니다
2021.05.17 0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