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파평면 장파리 일원에 '파주 콘텐츠 월드 일반산업단지'가 지난달 말 조성됨에 따라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4일 밝혔다. 파주 북부지역 성장의 중점 역할을 하게 될 이 산업단지는 총면적 59만4천600㎡ 규모로 2021년 착공해 약 3년 만에 준공됐다. 산업시설 용지 38만7천㎡, 지원시설 용지 1만 2천㎡, 도로와 공원 등 공공시설 용지 19만 ...
이종태 2024.06.04
... 훼손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1960년대에서 70년대 사이 미군 위락시설로 활용된 파주 럭키바는 2022년 어느 시점에 철거됐다. '강아지도 돈을 물고 다닌다'는 말이 돌 정도였던 장파리의 당시를 증언해줄 문화재가 소리 소문 없이 사라졌고, 동시에 우린 장파리의 이야기 하나를 잃었다.이는 급속도로 이루어지는 개발과 변화 때문이다. 지난 5년 동안 평균 35만 채의 신규 아파트가 지어졌다. ...
신지영 2024.04.15
'역사의 흔적 있어… 기억이 안 난다' 무관심속에 사라져 가는 유산들… 폐허로나마 남아줘 가슴에 간직 파주 장파리에 있던 미군 클럽 럭키바자갈밭으로 이뤄진 주차장만 덩그러니경기도 내 건조물들 열악한 환경 방치불에 그을리고 흉물 상태로 멸실 위기아름답지 않아 잊고 싶은 상처라 해도우리가 기억 안하면 영영 사라질 것들전쟁과 분단의 유산은 사라지고 있다. 지난 ...
신지영 2023.11.27
... 개통하고 군부대 요구사항을 올해 안에 이행하는 것을 목표로 마무리 작업 중이다.리비교는 전진교, 통일대교와 함께 시에서 임진강을 건너 민북지역으로 진입할 수 있는 3개의 교량 중 하나로, 파평면 장파리와 진동면 용산리를 연결해 접경지역의 사회 기반 시설 확충과 정주 여건 개선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시는 한국전쟁 당시 개설된 리비교가 역사적인 명소이자 교훈적 의미가 있는 관광명소로 ...
이종태 2023.09.25
파주 장파리 '럭키바'(8월 22일자 11면 보도)처럼 '블루문홀', '메트로홀' 역시 장파리에서 자취를 감춘 문화유산이다.블루문홀(파평면 장파리 370-94)과 메트로홀(파평면 장파리 437-5)은 미군 주둔이 시작된 1950년대 조성돼 특정할 수 없는 시기에 사라져 현재는 멸실 상태다. 미군 기지촌 장파리의 이야기, 그곳에 종사했던 여성들의 이야기도 ...
신지영 2023.09.04
... 동료의 기계작동 '실수'에서 나온 것이라기보단 SPC샤니 측의 안전조치 미흡에서 비롯됐음을 설명했다. 숨진 피해자는 노즐 교체 중 상승한 배합볼이 하강해 흉부와 복부가 끼어 복부압박에 의한 장파열로 숨졌다. 하강 버튼을 함께 작업하던 동료가 눌러 사측은 개인의 탓으로 돌리고 있지만, 경보음이 울리지 않았고, 센서가 없는 등 기계장치의 결함이 이미 지적된 바 있다. 권 변호사는 (주)샤니가 ...
권순정 2023.08.22
2024.04.16 11면
[전쟁과 분단의 기억 시즌2·(1)] 시즌 2를 시작하며
2023.11.28 11면
[전쟁과 분단의 기억·(21·끝)] 되짚어 본 전쟁 문화 유산·(下)
2023.09.05 11면
기지촌 경제로 먹고산 사람들… 그들의 권리 지켜준 노동운동 구심점
2023.08.23 02면
2023.08.22 11면
'강아지도 돈 물고 다닌다'… 밤이 없던 장파리, 낮에도 밤 같은 오늘
2023.08.10 08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