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도원 삼대와 인천 걷기┃이설야·김경은 외 지음. 다인아트 펴냄. 174쪽. 1만5천원'철도원 삼대와 인천 걷기'는 거장 황석영의 대작 '철도원 삼대'가 중요한 공간으로 그리는 도시 인천을 직접 걸으며 감상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답사 책'이다. 이 책은 '철도원 삼대'를 이미 읽은 이들에게는 황석영의 대작을 더 현실감 있게 작품 속으로 ...
김성호 2023.06.15
... 공장지대동일방직·도시산업선교회 등숨겨왔던 어두운 도시 이미지 지난 11일 조세희 작가 49재를 맞아 인천 동구 일대에서 시민 60여명이 모인 가운데 노동단체 주관 추모 답사가 있었다. 장회숙 인천도시자원디자인연구소 대표는 "조세희 선생이 작고한 이후 모두가 선생과의 인연을 이야기하는데, 인천에서만 아무런 얘기를 하지 않아 안타까웠다"며 답사를 기획한 취지를 설명했다."영호가 ...
박경호 2023.02.15
.... 애초 철도의 날은 일제강점기에 지정된 9월18일이었는데, 2018년 정부가 조선 최초의 철도부서(철도국) 창설일인 6월28일로 변경했다.인천 근·현대사를 연구하는 인천도시자원디자인연구소 장회숙 대표는 "조선인 철도 노동자들이 열차와 그 부속품을 만드는 데 동원돼 착취를 당한 사료나 생존자들의 증언이 있다"며 "노동자들은 사택이 밀집한 화수동을 거점으로 일제에 저항해 항일·노동운동을 ...
변민철 2022.06.28
... 지형과 지질, 새, 점박이물범, 식물 등을 설명했고, 4부에서는 주민 인터뷰와 간담회를 통해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풀어냈다.집필에는 최중기 인하대 해양과학과 명예교수를 대표 필자로 서영대·류창호·임학성·원재연·이영미·남동걸·안정헌·이재혁·이관홍·최유성·박정운·심현보·김중현·조강희·장회숙 등 16명이 집필에 참여했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
김성호 2022.04.14
... 인천에 터를 잡았다. 지금의 인천 부평구, 미추홀구, 동구 지역에 군수물자를 만드는 공장이 들어서면서 많은 조선인이 강제 동원됐다.인천지역 근·현대사를 연구하는 인천도시자원디자인연구소 장회숙 대표는 지난달 28일 답사에서 "조선인 노동자들은 전쟁 물자를 만드는 데 동원돼 고통 속에서 극심한 착취를 당했다"고 말했다.인천 동구 화수동에는 일제 강점기 군수업체인 조선기계제작소가 ...
변민철 2022.03.01
... 잡았다고 한다. 역사학계는 당시 정미소 소속 조선 노동자들이 묵었던 숙소로 오늘날까지 남아있는 이 일본식 건물들을 지목하고 있다. 인천 지역 근·현대사를 연구하는 인천도시자원디자인연구소 장회숙 대표는 "정미소에서 일했던 조선 노동자들은 일본인 노동자와 비교해 임금 차별을 겪었다"며 "여러 사료를 살펴볼 때 조선 노동자들은 임금 차별은 물론 구타와 성희롱까지 당했던 것으로 ...
변민철 2022.02.28
2023.06.16 11면
경인철도 기공지 등 그림과 함께 소개
2023.02.16 01면
2022.06.29 06면
'철도의 날' 맞아 근대문화유산 보존 목소리
2022.04.15 11면
2022.03.02 06면
2022.03.01 0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