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북가족 생사 확인만이라도" vs “온전한 일상 되찾고파" 총성은 멈췄지만 남북갈등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남남갈등까지 벌어집니다. 지난달 31일 납북가족단체가 대북 전단 살포 계획을 취소했지만 납북자가족과 접경지역 주민 간 갈등은 누그러들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누구도 원치 않은 납북자가족, 접경지역 주민의 삶도 속절없이 이어지겠지요. 그런데 ...
이시은·김태강 2024.11.02
지자체와 접경지역 주민들의 강경 저지로 대북전단 살포를 취소했던 납북자가족모임이 다시 집회신고를 하고 추후 전단 살포를 예고했다. 1일 경찰 등에 따르면 납북자가족모임은 이날 오전 11시께 파주경찰서를 방문해 오는 4일부터 30일까지 '납치된 가족 소식 보내기' 명칭으로 집회신고를 완료했다. 집회 장소는 국립6·25납북자기념관 앞이 아닌 파주시 임진각 정문 ...
이종태 2024.11.01
... 있다"면서 “오물풍선 살포와 대남 확성기 방송 전부를 당장 멈출 수 없다면, 우선 급한대로 대성동마을에 대한 가공할 방송만이라도 잠정 중단해야 한다"고 북한 당국에 요청했다. 이어 “전단과 확성기 방송 상호 중단문제에 시간이 걸린다면 우선 대성동 인근에 대해서라도 대북방송을 선제적으로 중단하고 북측과 방송 중단을 합의해 달라"면서 “대통령실을 중심으로 관계자들이 긴급히 대성동을 ...
... 촉구했다.이 대표는 소음이 들리는 현장으로 걸어가면서, 강화지역 주민들이 당하고 있는 소음 피해 사태의 근본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에 대해 설명했다. 이 대표는 우리 민간단체가 대북 전단을 뿌리자 북쪽에서 오물풍선이 날아왔고, 우리가 대응책으로 대북 방송을 실시하자 북한은 대남 방송을 하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 대표는 이 악순환의 고리를 되돌려 서로가 방송을 안 하고, ...
정진오 2024.11.01
납북자가족모임이 31일 파주시에서 대북전단 살포를 예고해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10월30일자 1면보도=납북자가족모임 대북전단 살포 예고… 접경지 위험구역 설정에도 막무가내), 경기도가 현장에 도 특사경을 동원하고 비상대응체계를 수립한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31일 오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오전 8시, 네덜란드에 있는 김동연 ...
이영지 2024.10.31
31일 오전 파주시 국립 6·25전쟁납북자기념관 앞에서 납북자피해가족연합회 회원들이 대북전단 살포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날 연합회 회원들은 대북전단 살포를 예고 했지만 현장에서 취소했다. 2024.10.31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31일 오전 파주시 국립 6·25전쟁납북자기념관 앞에서 납북자피해가족연합회 회원들이 대북전단 살포 ...
최은성 2024.10.31
2024.11.01 01면
2024.11.01 03면
[대북전단 갈등 분출] 둘로 나뉜 분단의끝
2024.10.31 03면
2024.10.31 19면
2024.10.30 0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