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없지만' 당국은 아무런 대책을 마련하지 않는다는 것을 급식실 노동자들은 자신의 몸으로 깨닫게 되는 현실('급식 일지-폐암')이다.시인은 인천노동자문학회에서 활동한 인천작가회의 회원이며, 제9회 전태일문학상을 수상했다. 시인의 시선은 급식실 너머 구호가 퍼지고 깃발이 펄럭이다 사라진 광장으로, 아사히글라스 농성장으로, 해직자만 남기고 사라진 부평의 기타 공장 농성장으로, 한국지엠 비정규직 ...
박경호 2024.06.06
...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 공직자의 명예를 훼손하는 언행들의 중단을 촉구했다.이와 관련 같은 날 저녁 여 의원은 개인 SNS에 "근로기준법을 끌어안고 몸에 불을 질러 노동3권을 알렸던 전태일 정신은 어디갔나. 군의회의 징계안 회부와 제명 초읽기, 9월1일부터 시작하겠다는 주민소환 추진, '종점을 왜 바꾸었는가' 이 물음이 그렇게 두렵나"라고 입장을 밝혀 갈등이 지속될 전망이다. ...
장태복 2023.08.29
... 목록을 만들었는데, 3천권이나 됐다. 주로 문학과 '러시아 혁명사'(1980·문학과지성사) 같은 사회과학 서적을 읽었다고 한다. 성인이 돼선 조영래(1947~1990) 변호사가 쓴 '전태일 평전'(1983·아름다운전태일)을 인생의 책으로 꼽는다.어려운 형편에도 꾸준히 책 사주신 부모님13평 아파트 방 2개 중 하나가 공부방6학년때 소장도서목록 만드니 3천권 빼곡'러시아 ...
박경호 2023.08.02
... '꿈해몽사전'을 선보인 박정윤, 자신의 첫 소설집 '결국 로맨스 빠빠를 못 봤다'를 출간한 안종수 등이 나와 이야기를 들려준다.소설가 홍명진은 2001년 단편 '바퀴의 집'으로 전태일문학상을 받고 2008년 '터틀넥 스웨터'로 경인일보 신춘문예 당선됐다. '미스 조', '숨비소리', '우주비행' 등 장편과 '당신의 비밀' 등 단편 소설집을 낸 작가다.박정윤은 ...
김성호 2023.07.13
... 1948년 대한노동총연맹이 출범하고 1953년엔 근로기준법이 제정 시행됐다. 하지만 대한노총의 후신인 한국노동조합총연맹(현 한국노총)은 어용노조로 조롱받을 만큼 역할이 미미했고, 1970년 전태일 열사는 자신을 불살라 허울뿐인 근로기준법을 화형시켰다. 대한민국 노동운동 역사는 새로 시작됐다.1980년대 한국노총과 결을 달리하는 노동단체 설립 운동이 들불처럼 번졌고, 전두환 군부독재에 저항하는 시민세력이 ...
윤인수 2023.02.26
지난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전태일다리에서 열린 52주기 전태일 열사 정신 계승 정의당 기념식에서 이정미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2022.11.12 /정의당 제공
경인일보 2022.11.13
2024.06.07 11면
2023.08.30 08면
2023.07.14 11면
2023.02.27 18면
2022.11.14 04면
2022.08.08 18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