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에서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다는 소식을 듣고 도쿄에서 4시간 넘게 걸려 이곳에 왔다"면서도 “조선인 강제노동에 대해선 잘 모르고, 정치적 이슈에 대해 알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사도광산 유네스코 ... 뒤에 노동자를 채용하는 구조다…" 이처럼 박물관엔 노동자들의 동원 과정 등이 공개되며 일본이 조선인 동원의 역사에 대해 기술하려 부분적으로 노력한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강제( 制)'라는 ...
고건 2024.10.03
... '축제' 분위기인 현장이지만, 국내에서 제기된 반발이자 일본이 후속 조치로 약속한 '강제동원'의 역사적 흔적은 광산 내부에서 찾기 어려웠다. 광산 입구, 소다유(宗太夫)와 도유(道遊 ...12년) 시대 이후 지어진 도유 갱도로 들어갔다. 일제시대인 1930년대부터 대거 끌려온 조선인 노동자들이 강제노역을 이어온 곳이다. 일본 측이 현지에서 공개한 자료만 봐도 1940년부터 ...
... 미쓰비시 줄사택은 일제강점기 옛 일본육군조병창(부평 미군기지)을 중심으로 부평 공업지대의 공장에 강제 동원된 조선인 노동자들이 거주하던 주택입니다. 미군기지, 공업화 과정을 거치면서 현재까지도 ... 사물들이 등장합니다. 작가는 사람뿐 아니라 줄사택, 숟가락, 벽지, 기타 피크 등으로 세월의 흔적이 얽힌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독립기획자 임종은은 이번 전시에 대해 이렇게 평했습니다. “이것은 ...
박경호 2024.08.24
세계문화유산 등재된 '사도광산'조선인 강제 노역 고의로 배제군함도 등 일본 정부 행태 반복뒤늦은 조치 미흡 진정성 의심조병창 군수공장 흔적 남아있어미쓰비시 줄사택 징용노동자 거주과거 ... 보여주는 역사적 장소로 인정받아 최근 국가유산청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정혜경 일제강제동원·평화연구회 대표 연구위원은 "사도광산은 징용됐던 조선인 숙소, 형무소 등이 흔적으로만 남아있어 ...
박현주 2024.07.31
... 장소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하는 것도 마찬가지 이유다. 2019년 행정안전부 산하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이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사도광산에서 자행된 조선인 강제노역은 1939년 2월부터 시작됐다. 강제노역에 동원된 조선인의 이름과 인적 사항도 남아 있고 이들에게 미지급된 임금의 내역까지 존재한다.반면 시흥광산이나 폐터널에 동원된 지역민의 존재는 잊혔다. 일제는 ...
신지영·이영선 2024.07.15
경성수색조차장~경의선 연결한 터널 백석 시인, 일제 강제동원 건설 '고난·강압적 지배' 시로 써 남겨통영해저터널·여수 마래터널, 단순 건축물 아닌 삶·희생 결과물미래세대 교훈적 의미 ... 터널이다. 정확히는 조선인과 중국인이 뚫었다. 중장비 없이 곡괭이와 정으로 만든 굴은 거푸집의 흔적이 없어 마치 자연히 형성된 동굴 같았다. 통영과 여수에 조선인 손길로 만든 터널들은 모두 문화재로 ...
신지영 2024.04.29
2024.10.04 01면
[현장르포] 강제노역 잊힌 일본 사도광산
2024.08.01 01면
2024.07.16 05면
[전쟁과 분단의 기억 시즌2·(8)] 광복 - 연천 폐터널
2024.04.30 05면
[전쟁과 분단의 기억 시즌2·(2)] 경성수색조차장~경의선 연결했던 '고양 쌍굴'
2023.06.30 04면
2023.05.16 0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