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지난해 1월 '해양환경과'를 신설해 인천 앞바다 해양쓰레기 처리 대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전문가들은 인천 앞바다 해양쓰레기 정책이 기존 '수거 우선'에서 더 나아가 정확한 유입량 분석, 발생 원인별 처리·관리 방안 강화, 정부·지자체 협업, 국제 협력 등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제언한다.市, 바지선·운반선 건조 등 강화발생원 따른 전략대책 ...
박경호 2023.03.21
인천시가 해양쓰레기 대책 전담 부서를 신설한 지 1년이 지났으나, 인천 섬 주민과 시민단체 활동가들은 아직 그 효과를 체감하진 못하고 있다. 이들은 실효성 있는 정책 보완이 필요하다고 ... 방문객들을 맞을 때마다 쓰레기가 해변에 깔린 모습이 창피하고 속상하다고 했다. 대청도 구석구석 쓰레기가 많지만, 공공근로 인력으로 치우기엔 한계가 있다고 한다. 대부분 중국산 쓰레기나 폐어구·부표 ...
백령도 등 서해 5도로 불리는 인천 섬들이 중국발 해양쓰레기로 여전히 몸살을 앓고 있다. 서해 북단 섬들은 환경적 가치가 높은 곳인 만큼 정부와 지자체가 해양쓰레기 줄이기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는데 해결되지 않고 있다. 해안가 일대 해양쓰레기 수거 사업은 근본적 해결 대책이 아니라는 지적도 나온다.백령도, 51.4㎏중 86.8% 해외기인어민 ...
유진주 2023.02.13
... 나섰다. 이달 안에 중국 요소가 수입되지 않으면 디젤 화물차들이 차례 차례 멈춰 선다. 물류·교통대란은 물론 쓰레기 대란도 피할 수 없다.우리는 요소와 요소의 원료인 암모니아 자급률이 0%인 나라이다. 전량 수입하는 요소의 98%가 중국산이다. 특정 국가에 대한 수입 의존도가 80% 이상인 품목이 3천941개에 달한다. 중국(1천850개), 미국(503개), 일본(438개) ...
경인일보 2021.11.08
... 있다. 그러나 그 섬을 둘러싸고 있는 바닷가는 문명의 배설물인 스티로폼과 페트병, 폐어구 등 각종 쓰레기가 널려있다. 특히 중국과 접한 인천 연안의 섬에는 한자로 쓰인 상표가 붙은 중국산 쓰레기가 쉽게 발견된다. 바다는 단절된 공간이 아닌 전 지구적으로 연결된 공유 자원이다. 따라서 해양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섬과 지역사회 및 국가만의 노력이 아닌 국제사회의 공동 노력이 필요하다. 셋째, ...
심현보 2021.08.22
우리나라 해양쓰레기 발생원은 크게 '육상기인' '해상기인' '해외기인'으로 나뉜다. 공교롭게도 인천·경기 앞바다는 세 가지 발생원을 모두 가지고 있는 데다 원인별 발생량 또한 ... 농구공 크기의 검은색 원형 부표 3개 모두 중국어가 적혀 있고 고리가 한쪽 방향에 나란히 달린 중국산이었다. 우리나라에서 쓰이는 원형 부표는 고리가 하나씩 달렸거나 위아래로 달렸다.백령도 동남쪽 ...
경인일보 2021.07.25
2023.03.22 01면
토론회서 주민·시민단체 '여전히 심각' 토로… 정책 보완 한목소리
2023.03.22 03면
녹색연합 주최 시민토론회
2023.02.14 01면
밀려오는 중국산 물병·부표… 헛도는 대책에 '멍드는 해변'
2021.11.09 19면
2021.08.23 18면
2021.07.26 02면
국경 없이 밀려오는 부유물… 쓰레기 건져 올리는 어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