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발해 대형 화재로 이어진 것으로 당국은 보고 있다. 또 탈출 가능한 비상구가 피난 방향과 반대 지점에 있는가 하면, 항상 열릴 수 있어야 하는 문에 보안장치가 있는 등 대피경로 확보에도 총체적인 부실이 있던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노동부는 경영책임자인 박 대표가 화재·폭발 위험이 높은 물질을 취급하는 제조업체에서 이에 대응하기 위한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지 않는 등 중대재해처벌법상 ...
조수현 2024.09.06
... 공장에서 노동자 9명이 화재로 숨진 사고 당시 회사 대표는 소방점검을 소홀히 한 혐의로 경찰에 구속돼 수사받았다. 이때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전이긴 했지만, 당시보다 큰 인명피해와 업체의 총체적 부실이 드러난 이번 아리셀 참사에서야말로 경찰이 박 대표를 향해 적극적인 수사에 나서야 한다는 요구가 나오는 배경이다.경찰은 법리에 따라 대상을 나눠 수사하고 있다면서도 대표를 향한 수사는 ...
조수현 2024.08.27
화재 예방·피난대책 부실 비상구엔 적치물·기한 임박 소화기스프링클러 없고 완강기 무용지물"저렴해 저소득층은 선택권 없어"27일 찾은 수원시의 한 오래된 모텔. 건물 3층의 좁은 복도 ... /김지원기자 zone@kyeongin.com부천 호텔 화재사고 이후 노후 숙박시설에 대한 총체적 부실이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화재에 취약한 구조적 문제점들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었다. ...
김지원 2024.08.27
... 산재보험료를 감면해준 고용노동부, 군에 납품한 배터리가 폭발 사고가 있었음에도 공급망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은 국방부 등. 모든 문제들이 얽히고설켜 결국 23명이 목숨을 잃는 참사가 되었다.총체적인 부실이 드러났지만 책임지는 곳이 없다. 그래서 유가족들의 억울하고 답답한 마음이 더 깊어지고 있다. 억울함을 이야기하고자 달려간 노동부, 국방부, 경찰청 등 정부 기관들은 유가족들의 외침에 ...
안은정 2024.08.25
비숙련공 안전교육 부실·생산 무리박순관 대표 등 4명, 사전 구속영장 23명이 숨진 화성시 일차전지업체 아리셀 화재 참사는 제품 불량을 무시한 채 공정을 밀어붙이고 공급업체로부터 교육을 제대로 받지 않은 비숙련공을 대거 투입해 리튬전지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경기남부경찰청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 수사본부와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은 지난 23일 ...
김학석·조수현 2024.08.25
... 인력공급업체를 통해 수급한 비정규직들에 대해 진행해야 할 사고 발생 시 긴급조치 및 대피 요령 등에 관한 안전교육도 전무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아리셀 3동 건물이 소방안전관리 대상물임에도 피난계획 등이 포함된 소방계획서를 작성하지 않았고, 피난훈련을 포함한 소방훈련도 실시하지 않는 등 총체적 부실 사항이 드러났다. /조수현기자 joeloach@kyeongin.com
조수현 2024.08.23
2024.08.28 07면
업무상과실치사 영장 대상 제외
2024.08.26 18면
2024.08.26 07면
2024.07.01 07면
2024.06.20 08면
2024.05.17 0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