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안성팜랜드에서 후투티가 먹이를 찾고 있다. 2021.7.12 /김도우기자 pizza@kyeongin.com
김도우 2021.07.12
인디언 추장처럼 장식한 듯 보이는 새가 잔디밭에서 두리번두리번 먹이를 찾고 있습니다. 긴 머리꼭대기와 깃털 무늬가 특이한 이 새는 후투티입니다. 우리나라의 중부지방에 주로 서식하는 여름 철새로 뽕나무밭 주변에 주로 서식하기 때문에 오디새라고도 불린다고 합니다. 처음 보는 새 종류라 신기해 카메라를 들고 가까이 가니 경계를 하고 달아나 미안한 마음도 들었습니다. ...
... 수 있다. 드높은 창공을 유유히 가르는 흰꼬리수리, 설원 위에서 사랑의 춤을 추는 두루미 한 쌍, 암컷에게 물고기를 선물하는 쇠제비갈매기, 두엄 더미를 뒤져 새끼에게 줄 먹이를 찾는 후투티, 먹이 사슬의 꼭대기에 군림하는 매 등 흥미진진하고 생동감 넘치는 사진들은 새들의 생태에 관한 놀라운 정보와 생명의 아름다움에 대한 신선한 깨달음까지 전한다. 또 생동하는 새들의 사진 사이에 ...
이준배 2005.03.03
... 물박달나무, 물오리나무, 물푸레나무 등의 교목층과 보리수, 산벚나무, 팥배나무, 때죽나무, 노린재나무, 산초나무, 국수나무 등 소교목이 자리잡고 있다.곤줄박이, 까치, 까마귀, 꿩, 딱새, 멧비둘기, 박새, 붉은머리오목눈이, 황조롱이 등의 텃새가 소래산에 둥지를 틀고 살고 있고 검은댕기해오라기, 깝작도요, 꾀꼬리, 후투티, 파랑새 등의 철새가 때마다 방문한다.
경인일보 2003.11.04
2021.07.13 18면
2005.03.03 11면
2003.11.04 14면
2000.07.17 06면
1997.01.28 09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