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교육
즐기는 베이비 부머, 취미 사교육 붐업 지면기사
피아노·모델학원 등 노년 발길 경제력 갖추고 교육수준도 높아 “은퇴후 여유, 신규 소비층 부상” 수원시에 사는 김정현(57)씨가 올해 7월부터 운영하는 피아노 학원은 50대 이상만 다닐 수 있다. 평균 나이 60대 원생들이 모여 피아노를 배우는 이곳에서는 피아노의 종류도 사뭇 다르다. 손가락과 팔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는 디지털 피아노가 마련돼 있다. 김씨는 “음악 학원을 오래 운영하다가 몇 년 전부터 악기 판매를 겸하고 있는데, 할머니·할아버지들이 피아노를 많이 구매하는 모습을 보고 시니어 음악학원이 사업 아이템이 될 수 있겠다고
-
법조
[포토] 경찰 ‘무안공항’ 압수수색 지면기사
-
과천
신계용 과천시장 “고교 교육구조 개선 협의체를” 지면기사
신년사 통해 중점 추진방향 밝혀 지정타 단설중 신설 조속히 추진 입학 축하금·시설 개선비 지원도 신계용 과천시장이 신년사를 통해 과천시 고교 교육문제(2024년12월18일자 8면 보도) 해결을 위한 방안을 내놓았다. 전문기관을 통한 문제 분석 및 대안 마련, 교육 주체들이 참여하는 협의체 구성 등이 포함돼 고교문제 해결에 주도적인 역할이 기대된다. 신 시장은 2일 시청 대강당에서 진행된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올해 중점 추진 시정방향을 밝히면서 교육분야와 관련한 내용을 별도로 강조했다. 신 시장은 우선 고교 교육구조 개선을 위해
-
사건·사고
아파트 수도배관실서 흡연 후 담배꽁초 버린 60대 실화 혐의 입건
자신이 사는 아파트 내부에 담배꽁초를 버려 불을 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수원중부경찰서는 실화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9시33분께 자신이 거주하던 수원시 장안구 율전동의 19층짜리 아파트 11층 세대 앞 수도배관실에서 흡연 후 담배꽁초를 버려 불을 낸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다수의 인명피해 발생을 우려해 인접 소방서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는 ‘대응 1단계’ 비상령을 발령하고 40여분 만에 불을 껐다. 불이 나자 아파트 주민 55명이 자력으로 대피해
-
사건·사고
헬스장·필라테스 학원 돌연 폐업에 회원 피해 속출
경기도내 필라테스 학원·헬스장 등이 돌연 폐업하면서 회원권을 환불받지 못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잇따라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일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김포에 있는 A 필라테스 학원의 회원들은 대표 B씨가 돌연 폐업을 통보한 뒤 잠적해 회원권을 환불받지 못했다는 내용으로 경찰에 고소했다. B씨를 상대로 접수된 고소장은 지난해 12월30일부터 전날까지 총 37건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회원들은 고소장을 통해 “A씨가 할인을 조건으로 수강료를 한번에 받은 뒤 폐업 신고를 하고 잠적했다”고 주장했다. 이날 기준 회원들이 주장하는
-
사회
인천동부교육지원청, 맞춤형 학습 지원 강화 지면기사
‘찾아가는 1:1 상담’ 긍정적 평가 난독치료 등 프로그램 고도화 방침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맞춤형 치료 지원을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동부교육지원청 동부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지난해 5~12월 심리·정서·인지 등 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초등학생 15명, 중학생 1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1:1 학습상담’을 제공했다. 담임교사의 추천, 보호자의 동의를 거쳐 선정된 학생들은 언어(난독), 심리, 감각, 인지 등 개별 필요에 따라 전문기관이 진행한 체계적인 진단을 토대로 놀이·심리·언어·미술 치료 등을 지원받았다. 학습상담에 참여한
-
사회
[희망 2025 나눔캠페인] 인천 사랑의 온도 71.5℃ 지면기사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인천을 가치있게! #성금계좌(예금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인천지회) 국민 → 208-01-0505-298 기업 → 116-046210-01-015 우체국 → 101659-01-000919 하나 → 023-13-40565-9, 403-298260-00104 우리 → 106-155901-13-101 농협 → 147-01-18230 시티은행 → 301-52838-257 SC제일은행 → 603-10-011709 ARS → 060-700-1210(3천원) #문의:032-456-3333 홈페이지(http://inch
-
사회
겨울철 횟집·수족관 ‘히터봉’ 화재 피하는법 [알아두면 좋은 소방상식·(2)] 지면기사
밤 사이 물 모두 증발하면 위험 플라스틱·고무 용기 사용 자제 5년간 인천에서 화재 109건 발생 같은기간 전국 사고의 10.8% 차지 KC안전 인증 확인하고 이격 둬야 겨울철 어항이나 수족관의 물 온도를 유지하는 데 사용되는 ‘히터봉’(시즈히터)에 대한 취급 부주의 화재사고가 꾸준히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2024년) 인천에서 히터봉으로 인해 발생한 화재는 모두 109건이다. 같은 기간 전국에서 발생한 히터봉 화재 1천4건의 10.8%를 차지한다. 히터봉 화재는 산업시설이
-
사건·사고
진보성향 유튜버에 “이재명 대표 살해하겠다” 협박 전화…경찰 추적중
진보성향 유튜버에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살해하겠다는 협박 전화가 걸려와 경찰이 추적 중이다. 2일 과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께 민주당 지지 의사를 밝힌 유튜버 A씨에게 “이 대표를 살해하겠다”는 신원 미상의 전화가 걸려왔다. 전화를 받은 A씨는 즉시 112에 신고했다. A씨의 통화내역을 청취한 경찰은 발신자 표시 제한 상태로 걸려온 해당 전화의 발원지를 추적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이 대표에 대한 살해 협박 전화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며 “해당 유튜버가 수사과정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것을 볼 때 자작극 가능성
-
사회
달려든 맹견에 행인 전치 14주… 60대 견주 벌금형 지면기사
집에서 기르는 맹견을 소홀히 관리해 40대 행인을 다치게 한 60대 남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3단독 이동호 판사는 동물보호법 위반과 과실치상 혐의로 기소된 A(65)씨에게 벌금 600만원을 선고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6월15일 오후 6시17분께 인천 남동구 자택 앞에서 자신의 맹견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 행인 B(45)씨를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이 맹견은 대문 밖으로 뛰어나와 길을 지나던 B씨에게 달려들었고, 바닥에 넘어진 B씨는 팔꿈치 타박상과 급성 스트레스 장애 등으로 인해 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