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총선 열전현장]더민주 안산 단원을 고영인 후보, 3일간 무수면 선거운동 돌입

김환기 기자

입력 2016-04-11 11: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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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인 후보가 마지막 3일간의 잠 안 자고 선거운동에 들어가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 행복을 지키는 국민의 워치독이 되겠다는 뜻으로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더불어 민주당 안산 단원을 고영인 후보는 9일부터 선거일 전날인 12일까지 3일간 잠을 자지 않고 강행군하는 '삼 플러스일(3+1)' 선거운동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고 후보는 이날 선거대책본부 명의로 발표된 선거운동 지침을 통해 "국민안전복지국가라는 비전을 약속하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 행복을 지키는 국민의 워치독이 되겠다"라며 "선거일 전 3일 동안 새벽을 깨며 일하고 있는 삶의 현장을 찾아가 격려하고 지지를 호소하겠다"라고 의지를 불태웠다.

고 후보 선대본은 또 모든 선거운동원과 지지자들에게 마지막 3일간 금주하고, 30분 안에 식사를 마치고, 30명에게 전화해서 지지를 호소하는 한편 여기에 3번 찍으면 1번이 당선된다는 메시지를 더해 총력전을 펼칠 것을 주문했다.

고 후보는 첫 새벽 선거운동으로 관내 파출소, 소방서, 미화원 대기소, 일용직 인력시장 등을 찾아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안산시 단원구갑은 고 후보의 거듭된 야권 후보 단일화 제안에도 불구하고 국민의당 김기완 후보가 단일화를 거부해 1여3야 구도 속에 새누리당 김명연 후보와 더민주 고 후보 간에 치열한 경합이 벌어지고 있다.

/김환기 기자 kh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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