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양주연천을 김성원, 경기도 최다 득표로 3선 달성 “숙원사업 속전속결”

오연근 기자

입력 2024-04-11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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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동두천양주연천(을) 국민의힘 김성원 후보가 지난 10일 당선확정 후 가족·지지자와 함께 환호하고 있다. 2024.4.10 /국민의 힘 제공

22대 총선 동두천양주연천(을) 국민의힘 김성원 후보가 지난 10일 당선확정 후 가족·지지자와 함께 환호하고 있다. 2024.4.10 /국민의 힘 제공

동두천양주연천을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이 경기도 최다 득표율로 3선 고지에 올랐다.

김 당선인은 총득표율 53.7%(4만2천393표)로 여주양평 김선교 후보(53.6%)보다 0.1% 앞섰고 성남분당갑 안철수 후보(53.3%)보다 0.2% 앞서 경기 지역 국민의힘 당선자 중 가장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3선 문턱에서 고비를 이겨내고 다시 한번 유권자 선택을 받았다”고 밝힌 김 당선인은 지난 총선 1호 공약으로 약속한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C 동두천 연장이 올해 1월 확정되며 유권자의 깊은 신뢰를 얻었다고 자평했다.

제22대 총선에서 기존의 성과를 뛰어넘는 22개 분야 115개 공약을 제시하며 유권자들에게 큰 호응을 끌어낸 김 당선인은 “공약 실천을 위해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국민의힘 경기도 지역 최다 득표율로 당선시켜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하다. 강력해진 3선의 힘으로 숙원사업을 속전속결 마무리 짓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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