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덕천2동 어린이보호구역 등에… 용인시, 자율주행 순찰로봇 투입

조영상 기자

발행일 2024-10-29 제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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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가 풍덕천2동 어린이보호구역에 자율주행 순찰 로봇 등을 투입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시민안전 시범사업'에 들어갔다.

28일 시에 따르면 자율주행 순찰 로봇은 적외선 센서와 열화상 카메라 등을 갖추고 어린이 보호구역과 공원, 산책로 등에서 화재 상황이나 주취자 등 이상 징후를 포착해 관제센터로 정보를 전송하는 임무를 맡는다.

상황을 전달받은 센터는 바로 경찰이나 소방에 해당 사항을 전달, 안전사고나 범죄를 막게 된다.

지난 2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 순찰 로봇은 매일 풍덕천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정평초등학교를 거쳐 신정공원, 정평천 산책로 등을 평일 3회 순찰한다. 순찰에는 로봇 2대가 교대로 투입된다.

용인/조영상기자 donald@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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