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world peace 자전거 대축전을 통해 7만명의 다문화 가족들과 함께 시민 모두가 안전한 자전거 타기 운동에 참여했으면 좋겠습니다.”

안산시의회 성준모 의장은 “안산은 국내 최대 외국인 밀집지역이자 다양한 세계문화가 공존하는 다문화 도시”라며 “이곳 안산에서 다문화 가족들과 안산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자전거를 탈 수 있는 이번 자전거 대축전이 마련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성 의장은 특히 “다문화라는 것은 문화와 관습, 종교와 인종이 다르지만, 이번 자전거 대축전을 통해 모두가 하나가 되는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성 의장은 특히 안산시 ‘페달로’ 정책에 대해 시민들께 강조하고 나섰다.

성 의장은 “안산은 페달로 정책을 도입,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고 특히 공공자전거 무인대여시스템이 갖춰져 있다”며 “자전거가 없다면 페달로 정책을 이용하고, 또 가족과 함께 이웃과 함께 안산시 호수공원이나 자전거 전용도로를 이용해 자전거를 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성 의장은 “이번 자전거 대축전을 계기로 안산시민들이 안산호수공원 등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 안산에서 서로 의지하며 자전거 타기를 활성화해 세월호의 아픔을 치유하며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마무리했다.

/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