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성준모 의장은 “안산은 국내 최대 외국인 밀집지역이자 다양한 세계문화가 공존하는 다문화 도시”라며 “이곳 안산에서 다문화 가족들과 안산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자전거를 탈 수 있는 이번 자전거 대축전이 마련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성 의장은 특히 “다문화라는 것은 문화와 관습, 종교와 인종이 다르지만, 이번 자전거 대축전을 통해 모두가 하나가 되는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성 의장은 특히 안산시 ‘페달로’ 정책에 대해 시민들께 강조하고 나섰다.
성 의장은 “안산은 페달로 정책을 도입,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고 특히 공공자전거 무인대여시스템이 갖춰져 있다”며 “자전거가 없다면 페달로 정책을 이용하고, 또 가족과 함께 이웃과 함께 안산시 호수공원이나 자전거 전용도로를 이용해 자전거를 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성 의장은 “이번 자전거 대축전을 계기로 안산시민들이 안산호수공원 등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 안산에서 서로 의지하며 자전거 타기를 활성화해 세월호의 아픔을 치유하며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마무리했다.
/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