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16일 애향봉사·문예진흥·체육진흥 등 3개 부문에서 지역 발전과 문화예술 발전에 공헌한 ‘제22회 화성시 문화상’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화성시 문화상 심사위원회는 애향봉사 부문에 박진희(51·동탄1동), 문예진흥 부문에 어호선(77· 동탄3동), 체육진흥 부문에 김경오(56·화산동)씨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애향봉사 수상자 박진희씨는 8년간 동탄1동 부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경로잔치, 목욕봉사를 비롯해 불우이웃돕기에 솔선수범하는 등 각종 봉사활동과 환경캠페인 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문예진흥 부문 어호선씨는 다수의 수필집을 발간하며 각종 문학지에 화성시를 주제로 여러 수필을 발표해 화성시를 널리 알렸으며, 아파트 단지 내 글쓰기 강좌를 열어 지역주민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등 지역문화발전에 기여한 바가 높게 평가됐다.

체육진흥 부문에 선정된 김경오씨는 화성시체육회 상임이사로 재직하며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 발전을 통해 체육 저변확대에 기여했다.

특히 비인기종목 지원에 관심을 아끼지 않으며 화성시 체육진흥에 기여한 바가 커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4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개최되는 ‘2015 화성 시민체육대회’ 개회식과 함께 진행된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