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환규 난파합창단장은 독자의 다양한 소리를 듣고 경기도와 인천시, 대한민국의 100년을 준비하자는 이번 대합창의 취지에 공감해 동참을 결정했다. 1965년 설립된 난파합창단은 도내에서 가장 오래된 합창단으로 그동안 순수 아마추어 합창단원 2천여명이 이곳을 거쳐 갔다. 오준영 난파합창단 총무도 동참한다.
배수문(새정치·과천)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장은 시니어 단원들로 이뤄진 늘푸른합창단, 장애인합창단 등을 설립하고 지휘자로 활동한 경험이 있다. 합창단 활동을 통해 광복 7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겠다는 계획이다.
최정영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봉사회 용인지구협의회 재무부장은 한적에서 적극 추천한 단원이다. 독거노인과 노숙자·장애인들을 위한 무료급식 활동, 어려운 이웃에게 쌀과 생필품을 전달하는 나눔활동에 적극 나선 공로로 표창을 받은 바 있다.
김민환 성남수정경찰서 교통조사계 경장은 2014 경인봉사대상 경찰공무원 부문 수상자로 경인일보와 인연을 맺었다. 김 경장은 지난 2013년 8월 불특정 다수에게 흉기를 휘두른 ‘묻지마 살인범’을 검거하고 뺑소니범을 붙잡는 등 ‘민생 파수꾼’ 역할을 충실히 해 왔다.
/김민욱기자 kmw@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