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인천영업본부가 19일 종현마을(안산시 단원구)에서 가족참여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인천영업본부 직원과 직원 가족 등 90여명은 일손이 부족한 포도 재배 농가를 방문해 포도 따기 등을 도왔다. 또 포도를 포함한 지역 특산물을 구매했다.

성의경 인천영업본부장은 “이번 봉사활동에는 중소기업 직원과 가족들도 참여해 더 뜻깊었다”며 “자발적 봉사활동을 이어가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영업본부는 2013년 종현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후 해마다 고구마 캐기, 포도 따기 등 농가 일손 돕기 활동을 펴고 있다.

/박석진기자 psj0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