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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대학교는 최근 중소기업청의 '테크숍 구축 지원사업' 주관기관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테크숍은 3D 프린터 등 전문장비를 활용해 창의적 아이디어를 손쉽게 시제품으로 제작할 수 있는 공간을 의미하며, 이 사업은 3D 프린터 장비 보급 및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제조분야의 창업활성화 촉진을 주 목적으로 두고 진행된다.
안양대는 주관기관 선정에 따라 향후 3년간 1억 6천만 원 규모의 지원을 받아 3D 프린터 등 총 20대의 관련 장비를 구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안양대는 안양대학교의 창업선도대학 사업의 중점 사업목표인 중등교육 과정부터 고등교육과정 그리고 산업체 연계까지 이루어지는 학습 생애주기 맞춤형 교육과정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학생들의 3D 프린터 활용기회를 확대하고, 3D 프린터를 활용한 전문적인 교과과정을 개설, 운영할 예정이다
김석준 총장은 "테크숍 구축 지원사업 선정을 계기로 지역 내 산업수요 충족과 함께 창의혁신제품 발굴 및 인재 육성에 더욱 더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안양/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