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 최승복(60·기계공학과·사진 오른쪽) 교수가 미국기계학회(ASME·American Society of Mechanical Engineers)가 수여하는 ‘2015년 적응구조물 및 재료시스템분야 최우수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최 교수는 지난 25년간 스마트 재료 시스템제어 분야에서 400편이 넘는 SCI(Science Citation Index·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국제논문을 게재했고, 18권의 책을 영문으로 저술·편집했다. 최 교수는 1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영국기계학회 최우수 논문상(2003년)에 이어 올해 미국기계학회 최우수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한편 시상식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미국 콜로라도 스프링스에서 진행한 국제학술대회에서 열렸으며, 이 자리에서 최 교수는 ‘한국에서의 자기유변유체에 관한 재료특성과 응용기술’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김민재기자 km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