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국제마라톤대회7
4일 오전 인천송도국제도시에서 열린 ‘2015 인천송도국제마라톤대회’에 참가한 국내·외 마라톤 선수와 마라톤 동호인 등 달림이 1만여명이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임순석기자 sseok@kyeongin.com
‘2015 인천송도국제마라톤대회’가 4일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국내외 마라톤 선수와 마라톤 동호인 등 1만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 엘리트 부문인 IAAF(국제육상경기연맹) 코스 인증 ‘인천송도국제하프마라톤대회’엔 11개국 19명의 외국인 마라톤 선수와 국내 마라톤 선수 등 70여 명의 건각이 열띤 레이스를 펼쳤다.

대회 마스터스 부문에 참가한 마라톤 동호인 등 참가자들도 송도국제도시의 가을을 만끽하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했다.

이번 대회는 경인일보·인천경제자유구역청·한국실업육상경기연맹 등이 주최하고, 인천시육상경기연맹과 (사)인천송도마라톤대회조직위원회가 주관했다.

경인일보 회장인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은 “명실공히 인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이번 대회를 통해 건강을 지키고 생활의 활력소를 찾길 바란다”고 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환영사에서 “송도의 아름다운 공원과 바다, 다채롭고 웅장한 건축물이 들어선 빌딩 숲을 역주하며 가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