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병권 부시장 (3)
오병권 부천시 부시장(사진)이 6일 취임 1주년을 맞았다.

오 부시장은 부천 출신 최초 부시장으로 지난 1년 동안 활력 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등 시정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오 부시장은 ▲행자부와 끝장 토론을 통해 10년 이상 묵은 신한일전기 공장 증·개축 기업규제 해소 ▲‘글로벌 웹툰 프로젝트’로 넥스트 경기 창조오디션을 통해 도비 33억원 확보 ▲내년 7월을 목표로 추진 중인 행정체제 개편(區 폐지) 추진 ▲지역 최대 현안 중 하나인 영상문화단지 복합개발 TF단장을 맡아 신세계 컨소시엄과의 우선 협상 추진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끌어 냈다.

특히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에 부천시 공무원 10명 파견, 행정자치부 재정세제실 직무 파견 1명 및 국장급·여성 장기교육 등을 통해 공직 역량을 강화한 것은 물론 만성적인 인사적체를 해소한 점 등이 높이 평가받고 있다.

이와 함께 ▲국회의원, 도·시의원 협력 및 중앙정부, 경기도 협조를 통한 범안로 확장 등 9개 사업 180억원 외부재원 확보 ▲메르스 신속 대응, 감염병 안전관리체계 확립 ▲안전마을 만들기 공모사업 선정 ▲화재·교통사고 분야 안전지수 1등급 선정 등 안전도시 구축 ▲굴포천 수질개선 및 Eco 서비스 네트워크 사업 추진 등 시정 운영 전반에 있어 탁월한 행정능력을 발휘하며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 같은 탁월한 행정능력을 통해 2014 지역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 평가 대통령상, 2104 보육사업 유공 대통령상, 제7회 다산 목민 대상 본상, 국제환경상 그린애플어워즈 선정 등 각종 상급(외부)기관 평가 117건을 수상하는 쾌거도 이뤘다.

오병권 부시장은 “앞으로도 할 일이 태산”이라며 “부천시가 문화특별시로서 전국 최고의 명성을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이재규기자 jaytwo@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