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 김정은 정권은 3년을 넘기기 힘듭니다.”
강명도 경민대학교 북한학과 교수는 8일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 르느와르홀에서 열린 제329회 인천경영포럼 조찬강연회에서 강연자로 나와 이같이 말했다.
강 교수는 ‘현 북한정세’에 대한 강연에서 “현재 김정은 정권은 보기와 다르게 와해되어 가고 있고, 김정은이 또 누구를 숙청할지 모르는 분위기 속에서 당과 지도부는 긴장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정치적 상황을 볼 때 김정은 정권은 길어야 3년을 가기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김정은의 공포 정치로 인해 당 및 군부대 등은 김정은을 신뢰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연 말미에 강 교수는 “한 쪽으로 흡수되는 합병적 통일이 아닌 점진적 통일을 통해 사회·정치적인 문제를 최소화 하는 게 가장 이상적”이라고 말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