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제30회 시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 개최

시민화합의 새로운 장을 열다!

안산시(시장·제종길)는 최근 신안산대학교 운동장(단원구 초지동)에서 ‘제30회 시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그동안 구청·동별로 시행해오다 3년 만에 안산 전체시민이 함께하는 자리로 마련했으며 제종길 시장, 성준모 안산시의회의장 등 주요 내·외빈과 시민 등 1만여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치러졌다.

식전행사로 안산시 태권도 시범단의 태권도 시범, 제51보병사단 정예군악대의 공연에 이어 25개동 선수단의 입장식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안산시는 체육대회에 앞서 25개동 체육발전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제종길 시장은 “안산은 산업도시의 기존 자산에 더해 생명과 산업, 문화·체육과 예술이 함께 어우러져 성장하는 ‘숲의 도시’로의 힘찬 출발이 시작됐다”며 “이 대회가 희망찬 미래를 위해 서로를 격려하는 축제와 소통의 한마당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체육대회는 종합 우승(안산동), 종합 준우승(월피동), 3위(이동), 4위(선부2동), 5위(성포동), 응원상(초지동), 참여상(원곡2동), 모범상(사3동), 입장상 1위(사1동), 입장상 2위(호수동), 입장상 3위(본오3동)이 수상했다.

안산/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