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서(서장·강도희)는 12일 2층 소회의실에서 안전한 광주, 시민이 행복한 광주를 만들기 위한 '15년도 광주시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조억동 광주시장, 소미순 광주시의장, 안락규 광주시 교육장을 비롯해 각 협력단체장, 경찰서 각 과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방범용 CCTV 증설 ▲교통안전시설 예산 확충 ▲지역치안협의회 관련 조례 제정 방안 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강 서장은 "광주시는 현재 타 지자체와 인구, 면적을 비교해볼 때 CCTV가 많이 부족한 실정이고, 교통안전시설 예산도 턱없이 낮은 수준"이라며 "내년 예산안에 필요예산이 꼭 반영돼 시민이 행복한 안전한 광주를 만드는데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