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 마라톤대회 하프 남자1위
“마라톤을 뛰기에 좋은 날씨였고, 해풍을 맞으며 뛴 것이 오히려 기록 갱신에 도움을 준 것 같습니다.”

대회 하프코스 남자 부문 우승을 차지한 조엘 키마루(Joel Kimaru, 케냐·33)씨는 “지난달 DMZ마라톤 풀코스에서 우승한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기분이 좋다”며 “지난 1년 간 대회를 준비하며 대전 계룡산과 대전대학교에서 오전·오후로 나눠 연습한 결과가 우승이라는 성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평택항 마라톤대회는 참가할 때 마다 느끼는 거지만 코스가 업다운 없이 완만해 마라토너들 사이에서 최상의 코스로 정평이 나 있다”며 “앞으로도 매년 참가해 좋은 성적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