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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경기지역본부(본부장·권춘택)는 22일 수원 남부경찰서와 합동으로 중도입국 청소년 6명에게 꿈키움 장학금(600만원 상당)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중도입국 청소년이란 부모의 재혼 또는 귀화 등으로 한국의 국적을 취득한 외국 아동 및 청소년을 뜻한다. 현재 전국에 2만여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언어·문화적 장벽, 새 가정에서의 적응에 대한 어려움 등으로 청소년기 정서적 혼란을 겪을 가능성이 높아 이웃과 기업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수원 남부경찰서는 한전 경기본부 사회봉사단과 사회공헌 협력 절차를 통해 장학금 지원 및 멘토역할 지속적 유지 등 ‘중도입국 청소년’에 대한 봉사활동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