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벤처기업협회, 경기벤처기업협회와 (주)산유가 ‘회원사에 MRO 사업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MRO는 기업 생산 활동을 위해 투입되는 모든 간접 재화, 서비스 공급을 구매 대행하는 것으로 기계 부품, 전기 스위치, 볼트, 공구, 사무용품, 전산 소모품 등이 포함된다.
MRO가 활성화되면 구매 시스템을 표준화, 규격화해 관련 인력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구매 비용 절감, 재고 관리, 업무시간 단축 등의 긍정적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인천·경기벤처기업협회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회원사의 경영 개선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21일 열린 협약식에는 인천벤처기업협회 정천섭 회장, 이황훈 사무국장과 경기벤처기업협회 이기명 사무국장, 김성희 산유 대표이사와 김정훈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회원사 지원에서 한발 나아가 소모성 자재 표준화 규격화에 앞장 서 산업용 자재 유통산업 발전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석진기자 psj0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