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동우여고(교장·송홍섭)는 지난 24일 정자동 북수원지식정보도서관 앞 차 없는 거리에서 '2015 동우 꿈·끼 나눔 한마당'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그동안 교내에서 소그룹별로 활동했던 영어, 역사, 과학, 환경 등의 참여형 부스 8개를 설치,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지역주민에 다양한 체험을 선사했다.
특히 게임으로 역사 배우기, 물속에서 이동하는 LED전등 만들기, 환경보호 약속 팔찌 만들기 부스는 초·중학생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송홍섭 교장은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자율 동아리인 '미래비전 동아리'를 적극 지원해왔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꿈과 열정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 정례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희기자 hika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