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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 남양주시지부(지부장·허정덕)는 지난 26일 관내 저소득 주민에게 온정을 전하는 ‘사랑의 농산물 꾸러미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남양주시지부는 1천만원 상당의 농산물 꾸러미 333박스를 희망케어센터에 기부했으며, 물품은 남양주시 4개 권역센터를 통해 조손가정·소년소녀가장·홀몸노인 등 취약계층에 배분된다.

꾸러미는 쌀·햄류·단감·호박고구마·사과·라면·김 등 선호도가 높은 생필품으로 구성됐다.

허정덕 지부장은 “농협 임직원의 따뜻한 정과 사랑을 담아 선물을 준비했다”며 “가을철 수확기를 맞아 소외되기 쉬운 주변 분들께 풍성함을 조금이나마 나누고 싶었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남양주시 손성오 부시장은 “NH농협의 사회 공헌이 시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남양주/이종우·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