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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경찰서(서장 전진선) 112종합상황실은 지난 28일 소외된 이웃에 대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서장을 비롯 상황실 직원 및 112타격대원들과 함께 무의탁노인 양로시설인 '성요셉의 집(용문면 망능리)'을 방문하여 위문 및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위문활동은 허위신고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90만원) 전부 승소하여 받은 배상금중 우선 납부받은 금액으로 위문품을 마련하여 전달하였으며 무의탁노인들을 위한 토란과 야콘 캐기 등 농산물 가을걷이 일손돕기를 했다.

표영선112종합상황실장은 "허위신고는 중요한 범죄나 피해자 보호에 대한 신속한 경찰의 대응을 막고 이에 따른 피해는 바로 군민들에게 돌아가므로 이러한 허위신고를 근절시키기 위해서 민사소송을 제기, 그 배상금으로 소외된 이웃과 어려움을 함께 나눌 뿐 아니라 봉사 활동까지 실시한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다"라고 전했다.

양평/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