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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자체 경제관련 공무원들이 29일 오후 3시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주형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을 비롯한 관계 부처 국장, 전국 17개 시·도 부시장·부지사 및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시도경제협의회를 개최했다.

전국 지자체 경제관련 공무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경제발전 전략을 논의했다.

대전시는 29일 오후 3시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주형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을 비롯한 관계 부처 국장, 전국 17개 시·도 부시장·부지사 및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시도경제협의회를 개최했다.

시도경제협의회는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전국 17개 광역시·도 부단체장과 함께 지역경제정책방향을 토론하고 정책에 반영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한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매년 열린다.

이날 협의회는 2015년 하반기 지자체 재정집행 추진방안, 지역경제 발전방안 추진계획, 지방의 중앙정부에 대한 협조 요청사항, 대전의 우수사례 '행복경제 1·2·3 살맛 나는 대전경제 추진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올 하반기 지자체 재정집행 추진방안은 행자부에서 하반기 집행률 제고 및 출납폐쇄기한 단축 대비 등에 대해 발표했다.

지역경제 발전방안 추진계획 및 지방의 중앙정부에 대한 협조 요청사항은 관계부처 담당국장들이 검토 결과를 기획재정부에서 설명하고, 중앙부처 담당국장들이 보충설명을 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지역경제 발전방안 주요 추진계획 ▲창조경제 지역 전략산업 선정 ▲규제 특례·정부지원·인재유입 환경 조성 방안수립 ▲규제프리존 법제화 방안 마련 등이다.

중앙정부에 대한 협조 요청사항은 ▲수소충전소 설치 관련 규제완화 및 지원제도 마련(광주) ▲반려동물시설 건립 지원(대전) 등이 발표됐다.

대전/전병찬기자 bycha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