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영포럼 마크 네퍼 주한 미국 부대사

“한미동맹은 그 어느 때보다도 강력합니다.”

마크 네퍼 주한미국대사관 부대사는 12일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 르느와르홀에서 열린 제331회 인천경영포럼 강연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네퍼 부대사는 “최근 박근혜 대통령이 미국을 국빈 방문해 가진 정상회담은 한미동맹의 가치를 잘 보여준다”며 “서아프리카 에볼라 퇴치, 한국 메르스 사태 때 미국 정부의 도움 등은 글로벌 이슈를 함께 해결하려는 노력으로 볼 수 있다”고 했다.

네퍼 부대사는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체결 이후 한·미간 상품 무역 거래가 9.5% 증가했다며 양국 동맹의 경제적 효과도 크다고 강조했다.

그는 “설문조사 결과 양국 국민 상당수가 한미 동맹을 지지하고 있다”며 “이것은 양국 동맹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는 공동의 전략적 목표를 이뤄나가고 있고, 광범위한 지지를 받고 있다”고 했다.

네퍼 부대사는 한미동맹의 중요 분야로 안보, 경제, 글로벌 협력, 인적 관계 등을 꼽았다. 또한 우주 협력, 사이버 안보 환경, 글로벌 복원, 기후변화, 나노 기술, ICT 등 미래에 직면하게 될 분야에서도 한국과 미국이 협력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계속해서 한미동맹 주요 4가지 분야에 대해서도 협력을 강화하겠지만, 양국 관계나 새로운 첨단 영역에서도 협력을 추구해야 할 것이다”고 했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