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남양주 조지훈문학상 수상자로 박종국, 노춘기 시인이 선정됐다.
박종국 시인은 1997년 현대시학으로 등단해 ‘집으로 가는 길’, ‘누가 흔들고 있을까’ 등의 저서를 펴냈다. 노춘기 시인은 2003년 문예중앙으로 등단, 지난해 시집 ‘너는 레몬나무처럼’을 발표했다.
(사)한국문인협회남양주지부(지부장·권순애)와 조지훈문학제운영위원회(운영위원장·이용호)는 오는 19일 ‘제 5회 조지훈 문학제’를 개최하고 수상자를 시상한다고 16일 밝혔다.
조지훈 시인은 1940년대 박목월, 박두진과 함께 우리나라 서정시를 대표하는 청록파 시인으로, 모친의 묘소가 있는 마석우리에 만년유택을 꾸미면서 남양주시와 인연을 맺었다.
이번 문학제에서는 고유제를 시작으로 조지훈문학상과 전국청소년조지훈백일장 시상식을 진행한다.
유성호 한양대 국문과 교수, 박미산 고려대 초빙강사 등이 참여하는 세미나를 열고, 조지훈 시인의 유택을 방문한다.
문의:010-2752-9735
/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
남양주 ‘조지훈 문학상’에 박종국·노춘기 시인
입력 2015-11-16 20:36
수정 2015-11-16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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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17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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