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17일 오후 2시부터 ‘제76주년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안성3·1운동기념관에서 제례행사를 가졌다.
안성3·1독립운동선양회 주최로 진행된 행사는 일제강점기 국권회복과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의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거행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황은성 안성시장을 비롯해 각 기관사회단체장, 유가족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제에 항거한 안성의 순국선열 231분의 위패가 모셔져 있는 광복사에서 제례 및 분향이 진행되었다.
시 관계자는 “특히 올해는 광복70년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으며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독립정신을 기억하고 가슴에 담을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고 전했다.
안성/이명종기자 lmj@kyeongin.com